
싱어게인4의 탈락자들 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20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김필선이 34호로 출전했는데 통편집 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오늘의 안부곡'으로 묶은 제 플레이리스트에 김필선의 노래만 '봄날' '들꽃' 'Wish' 'Mama' 4곡이나 되네요. 심사위원들의 반응을 보니 다들 김필선을 몰라보는 눈치입니다. 눈귀 멀은 바보들이 따로 없네요^^
대개 싱어송라이터들은 가창력이 탁월한 경우는 드물죠. 김필선 역시 호소력 짙은 음색과 문학적 가사가 인상적인 가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국 여가수 중 가창력이 가장 좋은 이선희의 '겨울 애상'을 들고나온 게 패착 아닐까 합니다.
암만 그래도 그렇지 저런 보물 가수가 싱어게인 예선에 출전했는데 그걸 1회전에 탈락시키다니 싱어게인 최대의 흑역사로 기록되지 않을까요? 특히 어게인 버튼을 누르지 않은 김이나 백지영 윤종신 3인방은 오랫동안 씹히게 생겼네요. 그래도 규현 이하 젊은 심사위원들은 물론 가장 연령이 많은 임재범은 참 감이 좋다고 칭찬할 밖에.
수줍지만 해맑은 소녀같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어게인 5표로 보류가 됐는데도 뛸 듯이 좋아하는 김필선 가수에게 격려의 박수. '혼잣말 가수'에서 '속삭이는 가수'라고요? 아니요 당신은 이미 심금을 울리는 가수가 됐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pOB53JlhAc&list=RDbpOB53JlhAc&start_radio=1
-2025년 11월 20일(구름끼고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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