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ronnos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주는 군주정이 아니라 민주공화정의 적이다 트럼프가 협상의 귀재라는 둥 전략가라는 둥 떠들던 그 많던 이들은 다 어디 갔을까? 트럼프는 그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감정파이면서 그걸 교묘하게 악용해 개인적 이득을 취하는 모리꾼, 협잡꾼일뿐이다. 공공의 이익을 가장 중시하는 공화주의적 전통에서 트럼프와 같은 이들을 부르는 명칭이 '참주(tyrannos)'다. 평민파의 환심을 사서 권력을 쥔 뒤 자신의 영광과 이익만 추구하는 독재자형 지도자를 뜻한다. 고대 헬라어인 티라노스(tyrannos)에 어원을 둔 영어 독재자를 뜻하는 타이런트(tyrant)다. 참주는 개인적 능력을 발판 삼아 대중의 인기를 얻어 지도자가 된 이후 공화정의 전통을 파괴하고 독재정치의 씨앗을 뿌리고 거둔다. 쉽게 말해 "나 아니면 안돼"라며 자신의 집권을 계속 연장하다 종신독재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