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night 썸네일형 리스트형 "잘 자요, 나의 천사" 17일(현지시간) 향년 87세로 숨진 영국 배우 테런스 스탬프에 대한 국내 부고 기사에서는 '슈퍼맨'의 악당 조드 장군 역이나 '작전명 발키리' 등에서 독일군 장교 역할만 언급돼 있네요. 저는 스탬프 출연작 중 2012년 작인 '송 포 유'(원제 Song for Marion)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스탬프는 강인하고 고집 세 보이는 인상에 주로 악역이나 조연을 많이 연기했습니다. 그런 그가 노년에 주연을 맡은 '송 포 유'에서도 고집불통의 벽창호 노인 아서로 등장합니다. 원제에 등장하는 매리언(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분)은 그의 아내인데 평생 고집불통 남편을 이해하고 다독이며 살아오다가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습니다. 아서는 자기 인생에 한줄기 햇살 같은 아내를 잃게 된다는 생각에 잔뜩 성이 나있는데 매리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