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erie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들이 드뷔시를 알아? 오랜만에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 하나 올려봅니다. 보통 '꿈'으로 많이 번역되는 'Rêverie'입니다. 불어로 꿈은 Rêve와 Rêverie 두 단어가 있습니다. 전자는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이고 후자는 깨어있는 상태에서 몽상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자가 수동적인 꿈이라면 후자는 적극적인 백일몽, 몽상, 환상을 뜻합니다. 제가 주로 듣은 음원사이트를 뒤져봤더니 이 곡을 연주한 피아니스트가 참 많더군요. 최근 각광받는 일본계 독일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 중국계 피아니스트 랑랑 그리고 다수의 프랑스 피아니스트들... 제 귀에 가장 인상적인 연주는 지금은 돌아가신 독일 태생의 유대계 미국 피아니스트 메나헴 프레슬러의 연주였습니다. 첫 연주부터 들숨과 날숨의 리듬감이 확연하게 느껴졌습니다. 낭만성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