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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안부곡

이러다 정말 무슨 일 생길지도 몰라

 
 
'나 8월이야'라고 하는 듯한 날씨입니다.
낮 불볕더위도 숨막히는데 아침에도 땀이 줄줄,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네요.
'이러다 정말 무슨 일 생길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드는 날씨.
 
그래서 생각난 노래.
포이트리라는 듀오가 만든 곡에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영준이 보컬을 맡은 '열대야'(2012)입니다.
 
포이트리는 같은 대학을 나온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정진과 라디오 DJ 송명석이 만든 2인조 프로젝트 밴드. 영어로 시를 뜻하는 poetry를 시가 열리는 나무라는 뜻을 함축한 poetree로 살짝 비튼 밴드명입니다. 두 사람이 작사작곡을 맡고 유명 가수들이 노래를 맡는 방식의 여러 곡들을 발표해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열대야는 열대야, 십대야, 문제야로 이어지는 라임을 참 살린 노래. 가사는 아주 뜨거운데 정작 선율은 쿨하기 짝이 없는 시티팝입니다. 그래서 되풀이해 들을 맛이 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염천더위라 해도 이 또한 지나가리니 모든 일을 쉬엄 쉬엄 하시며 건강 잘 챙기시기를...
 
 
여름이라서 그렇게 뜨거웠었나
우리
그런데 계절이 가도 
여전히 식을 줄을 몰라
 
나 왜 이러는 걸까
나 미쳐버린 걸까
아님 이 모든 게
저 날씨 탓인가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도
 
지금 이 내 맘은 열대야
밤이 되도 식지 않는 십대야
너 하나밖에 모르는
소년같아 아이같아
이런 내 자신이 나도 싫어져
 
요즘 그래서 난 문제야
좀처럼 자제가 안되는
문제아처럼
널 보면
널 보면 그냥 미친놈이 돼
 
이러다 정말
무슨 일 생길지도 몰라
 
나 왜 이러는 걸까
나 미쳐버린걸까
아님 이 모든 게
저 날씨 탓인가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봐도
 
지금 이 내 맘은 열대야
밤이 되도 식지않는 십대야
너 하나밖에 모르는
소년같아 아이같아
이런 내 자신이 나도 싫어져
 
요즘 그래서 난 문제야
좀처럼 자제가 안 되는
문제아처럼
널 보면
널 보면 그냥 미친놈이 돼
 
baby baby baby baby girl
baby baby baby got you girl
이 밤을 다 새도
할 일이 쌓여도
오직 너만 사랑하게 돼
 
지금 이 내 맘은 열대야
밤이 되도 식지 않는 십대야
너 하나밖에 모르는
소년같아 아이같아
이런 내 자신이 나도 싫어져
 
요즘 그래서 난 문제야
좀처럼 자제가 안 되는
문제아처럼
널 보면
널 보면 그냥 미친놈이 돼
 
지금 이 내 맘은 열대야
ooh baby babay baby my love
지금 이 내 맘은 십대야
baby You could be my love
요즘 그래서 난 문제야 oh
 
https://www.youtube.com/watch?v=mCRdKcQkY8w&list=RDmCRdKcQkY8w&start_radio=1